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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애(愛)봉사단, 광주시 취약계층에 ‘행복 버무림 김장김치’ 550㎏ 나눔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사랑애(愛)봉사단은 지난 23일 김장철을 맞아 광주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행복 버무림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손질과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을 함께하며 총 550㎏의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전달돼 지역 내 식생활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노인 부부 110여 가구에 배부됐다. 봉사단원들은 김장 김치 전달과 함께 직접 안부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임정선 봉사단장은 “배추 한 포기이지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설립된 사랑애(愛)봉사단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환경정비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복 버무림 김장 김치 나눔’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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