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초1, 중1·2 전체 학생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실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1: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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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1, 중1·2 전체 학생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인식 개선과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하여, 3월 16일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추세에 대응하고, 학교폭력(인천) 사안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학생의 예방 교육을 강화해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역할극을 전담할 전문 연극단을 선정했으며, 인천경찰청은 지난 3월 6일 학교전담경찰관(SPO) 5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마치는 등 교육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교육 과정은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는 ‘학교전담경찰관(SPO) 교육’,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역할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학교전담경찰관(SPO) 교육은 경찰관이 직접 교실로 찾아가 학급당 1차시씩 진행한다.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갈등 상황에서의 존중과 배려, 올바른 갈등 조정 방법 등을 교육하며, 중학교 2학년은 학교폭력 예방과 더불어 도박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

중학교 1학년 대상 역할극은 학급당 2차시씩 참여·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폭력 상황에서의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방어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되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정서 역량을 기르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경찰청과 협업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학교폭력 사안을 감소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힘을 모아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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