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하반기 중대재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8 11: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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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인력‧예산확보 편성 등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총괄점검
▲ 충북도, 하반기 중대재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충북도 소속 사업장 및 현업업무종사자, 중대시민재해 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안전‧보건확보 의무이행 사항’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본청‧사업소 등 사업장 및 현업업무종사자(17개소, 684명)와 중재시민재해 대상시설 475개소(공중이용시설 등)이며, 이번점검은 부서별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안전관리자 등과 함께 진행되며,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 추진실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미흡부서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추후 개선사항 마련과 함께 해당부서별 이행여부도 지속 관리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준규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의무이행 점검 및 개선사항 마련과 함께 이외에도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추진하여 도민과 종사자의 안전확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충북도에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23개소)에 대해 중대재해민관협력자문단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 유해‧위험요인을 확인‧점검했으며, 중대산업재해 현업부서 17개소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준수사항과 안전조치 적정여부 등에 대하여 순회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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