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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육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별빛초·영종초 2개 초등학교의 6학년 반 총 16학급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전안전부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를 토대로 개발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이론(20분)과 실습(20분)을 병행하며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해 더욱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먼저 도로명·건물번호·상세 주소(동·층·호) 등 주소 체계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개념을 익힌 뒤,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를 생성하고 가상 도시를 이동하며 도로명주소로 길 찾기를 실습했다.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 부여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119·112 등 긴급상황에서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정확한 위치를 전달하는 방법을 체득했다.
특히 체험·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 부여의 원리를 더욱 쉽게 이해함은 물론, 위급상황 발생 주소 정보시설을 이용한 대처 방법 등을 익히며 안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인천시 중구청 도로명주소 담당 주무관이 직접 학생 눈높이에 맞춰 참여형 활동 위주로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를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대상 교육을 지속 지원해 더 많은 어린이가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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