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 드론축구월드컵 현장 누빈다!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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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오는 25일~28일 4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찾아가는 꽃싱이 대여소’ 행사 개최
▲ 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 드론축구월드컵 현장 누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5년 전주드론축구월드컵’과 연계해 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꽃싱이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행사 기간 전북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준홍)와 함께 △‘꽃싱이’ 무료 대여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11개소) 위치 및 이용 안내 등을 통해 공영자전거인 ‘꽃싱이’ 이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시민 누구나 공영자전거 ‘꽃싱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빌려탈 수 있다.

‘찾아가는 꽃싱이 대여소’는 25일부터 나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 누구나 1회, 2시간 동안 무료로 ‘꽃싱이’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희망자는 대여소에서 간단한 대여 신청서를 작성 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공영자전거 운영을 개선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친근하게 자전거를 경험해 보고 좋은 추억거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평화의 전당과 한옥마을 향교, 오목대 등 총11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대여소의 위치와 계절별 운영시간, 이용 요금 등 이용 정보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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