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활동으로 안정적 영농활동 도모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5 1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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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귀포시는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까치, 까마귀)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민원 대처를 위하여 대리포획단을 구성해 연중 운영한다.

대리포획단은 총 27명으로 멧돼지 포획단 8명, 까치·까마귀 19명이 서귀포 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3월 30일 기준 야생멧돼지 33마리, 까치·까마귀 1,709마리를 포획했다.

농가에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포획신청을 하면 대리포획단을 투입한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 대리포획단은 멧돼지 123마리, 까치·까마귀 7,290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작물 등에 피해를 주는 지역에 대리포획단을 투입하여 농작물 등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민원 발생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대리포획단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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