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학생군사학교 후보생, 괴산읍 수해 복구 대민지원 펼쳐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육군학생군사학교는 18일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괴산읍 지역에 하계입영훈련 중인 ROTC 후보생 320명을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했다.
이날 후보생들은 괴산읍 검승리 일원 하천이 범람해 침수된 인삼밭을 찾아 인삼밭 해가림 시설 철거 작업과 농지 복구 작업 활동을 펼쳤다.
후보생들이 투입되면서 작업에 속도가 붙었고 곳곳에 뒤덮인 토사와 진흙을 일일이 정비했다.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주는 “아침부터 비가 오는 가운데 인삼밭 복구를 위해 찾아와 힘써준 후보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군교 관계자는 “우리 학군교의 후보생들의 복구작업이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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