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유통종합시장 ‘공유주차장’ 지정… 12월 1일부터 개방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2: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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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새벽 시간대 주차장 개방으로 주민 이용 편의 및 주차난 완화 기대
▲ 구리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구리시는 주차공유 문화 확산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공식 지정하여 12월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유주차장’사업은 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기관·단체 등이 보유한 부설주차장을 유휴 시간대에 시민에게 개방(공유)하는 사업이다.

구리유통종합시장 공유주차장은 2025년 12월 1일부터, 매일 밤 21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주차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공유 주차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유통종합시장 공유주차장 지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 주차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현재 공공기관과 민간 시설 등 총 18개소, 주차면 1,279면을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유 주차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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