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 ‘브로콜리너마저’ 콘서트 11월 26일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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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문화재단, ‘브로콜리너마저’콘서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이달 마지막 수요일인 11월 26일 재단 상설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 마실’의 일환으로 ‘브로콜리너마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로콜리너마저’는 2007년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보편적인 노래’, ‘졸업’,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등으로 청춘을 대변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 발표한 정규 3집 ‘속물들’ 이후로는 청춘을 넘어서 ‘삶’을 이야기하며 브로콜리너마저의 음악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대사회 속에서 사라져가는 ‘마음의 마실’을 주제로 일상을 벗어나 생각의 여백을 되찾고 잠시 머물러 쉴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울림이 있는 가사와 담백한 목소리에 담긴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여유로운 오전 시간에 편안하게 ‘마실’ 가는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남동소래아트홀 대표 상설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마다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관객들에게 는 마니아 카드 발급을 통해 내년도 마실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여 마니아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11월 26일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브로콜리너마저'는 전석 5,000원(정가 10,000원/문화가 있는 날 일괄 50% 할인 적용)에 엔티켓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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