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 추진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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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 울타리 설치비용의 60% 지원, 농가당 최대 400만 원까지
▲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 서구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업·임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철망 울타리 설치비 지원을 골자로 한다.

총비용의 60%를 지원하여 농가 자부담은 40%로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지원금은 총 4,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임업인이며, 매년 반복해 야생동물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과 피해 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구 노력이 있는 농가에 우선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청 기후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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