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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보건소 전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천시보건소는 가정 내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관내 경로당 8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존 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약국,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총 56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운영해왔으며,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의약품 소비가 많은 고령층으로부터 폐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는 ▲알약은 포장지를 제거하고 한 곳에 모아 배출 ▲물약은 한 병에 모아 새지 않게 밀봉 후 배출 ▲가루약은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안약·연고 등의 의약품은 외부 종이 박스는 분리하고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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