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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행정우수공무원-증명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제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과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1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군민 체감도 △창의성과 적극성 △정책 확산 가능성 △규제개선 사례(가점)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를 진행했으며, 2차 적극행정위원회의 위원평가와 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적극행정의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공공의 이익을 증진한 사례에 가점을 부여하는 항목을 새롭게 마련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농업기술과 박진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박진희 주무관은 하천구역 내 친환경 농가에 대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근거를 마련해 농업 소득 증대와 농가 활동 의욕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성과는 2023년부터 인제군과 관계 부서가 법률 자문, 도 의견 제시, 농림축산식품부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온 끝에 이뤄진 것으로,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그동안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 농지 중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조치가 지역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상에는 △건설과 노지영 주무관 △보건정책과 안호숙 주무관이, 장려상에는 △질병관리과 하미경 주무관 △농업기술과 정선미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제군은 적극행정 실천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시상금과 함께 2026년 근무성적평정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최종훈 인제 부군수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실천을 적극 장려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과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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