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In-service 연수’ 실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9~11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In-service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현재 학교 근무 중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중 올해 2월 퇴직자를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다.
연수는 실시간 원격화상으로 사흘 동안 진행됐다.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이 중 하루를 선택해 연수에 참여했다. 각 연수는 2시간에 걸쳐 학교급별 강의와 분반 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우수수업 사례 공모전’에서 금상(1위)을 수상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수업 활동 아이디어를 공유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1년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협력교사 간 협력 수업 및 방학 캠프를 내실 있게 운영한 학교를 선정하고, 소속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진 분반 토의 시간에는 각자 준비해 온 수업 또는 캠프 활동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더불어 교실 관리, 학생 지도, 한국 문화 적응 등 학교에 근무하며 겪은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신한 수업 활동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학기가 시작되면 교실 수업에 꼭 적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이번 연수가 올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게 교육 활동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동료 교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힘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내실 있는 연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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