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12: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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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단장 이성환)은 지난 11월 8일 대산읍 관내에 저소득 독거가정을 방문해 집청소 및 도색작업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혜 대상자인 어르신은 신장투석을 받고 있는 장애인으로, 농사일과 병원 치료를 병행하느라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집 안에는 농사 관련 폐기물과 일반 쓰레기가 쌓여 위생환경이 악화 된 상황이었다.

이에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 회원 10여 명이 힘을 모아 약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의 노후된 벽면을 방수페인트로 새롭게 단장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은 지난해 창단 이후 올해로 2년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에도 대산읍 내 취약 가구 2가구를 대상으로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상․ 하반기에 걸쳐 활발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철주 상무이사는“작은 도움이 어르신께 큰 기쁨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나눠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대산읍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원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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