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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함양군은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 경제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개인 서비스업 중 다른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매년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지정 희망 업소가 직접 신청하거나 이용 주민 또는 물가 모니터 요원 등이 업소를 추천하면 신청서 접수 및 지정 여부 평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함양군은 지난 9월 9일부터 19일까지 신규 모집 절차를 통해 신청한 업소에 대해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8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현장 심사 과정을 통해 가격뿐만 아니라, 위생과 지역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기준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곳으로, △카페 함양 △저작 △함양미면 △시골장터 △항재식당 △황가네 감자탕 해장국 △함양 안마원 △서상남덕유목욕탕 등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업주의 자긍심 고취와 고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와 함께 현판을 교부하며, 종량제봉투와 업소 맞춤형 물품, 공공요금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함양군에서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2025년 12월 기준 23개소로 매년 재심사를 통해 유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추가 신청을 통하여 지정업소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함양군 이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원자재 상승과 고물가로 어려운 환경임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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