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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학교숲 가꾸기 지원사업 심사현장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2026년 학교숲 가꾸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내 자투리땅이나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숲으로 조성하여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색공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초중고·특수학교 가운데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당 30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공모 기간은 4월 10일까지이며 5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학교를 확정한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별 여건에 맞춰 오는 12월까지 학교숲 조성을 완료해야 한다. 다만 사업의 형평성을 위해 최근 5년 이내에 동일사업에 선정됐거나 지자체 등 타 기관의 유사 시설사업과 중복되는 학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교육청은 올해‘지속 가능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교 구성원의 참여 의지와 교육적 활용 가능성뿐 아니라 조성 이후의 구체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숲 가꾸기 사업이 일회성 에 그치지 않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3년간 6개월 단위로 유지관리 점검을 실시하여 학교숲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북촌초등학교는 학교숲 조성의 모범사례로 운동장 남쪽의 야외 학습장과 비탈면을 활용해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는데 이 공간은 학생들에게는 자연 친화적 학습장으로 지역 주민에게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작은학교 활성화와 마을 교육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숲은 단순한 조경 시설을 넘어 아이들의 쉼과 배움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담아내는 중요한 교육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학교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부터 진행된 본 사업을 통해 남광초, 표선초, 애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숲길, 명상 숲, 생태학습공간 등을 조성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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