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가을 신학기 집단급식소 합동점검 실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8 12:26:08
  • -
  • +
  • 인쇄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관내 83개소 대상
▲ 유성구청 전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유치원에 있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0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관내 학교·유치원 등 83개소 집단급식소를 구간 교차점검 방식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및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살모넬라균을 원인으로 하는 식중독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신학기 대비 합동점검 시 식중독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내실있는 점검으로 관내 어린이와 학생,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