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익산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신흥·금강정수장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침전지 총 8지를 대상으로 바닥 침전물 제거 및 미생물 번식 방지를 위한 세정 작업과 정수장 및 가압장·배수지 주변 예초 작업을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실시한다.

시는 하절기 비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풀을 관리해 유충 등의 번식을 미연에 방지하고, 유충의 서식처를 원천 제거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정수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천만송이국화축제 기간과 맞물려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꽃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신흥저수지 둘레길을 정비해 손님맞이에 힘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 시설물 점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청결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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