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정원에서 동천 윤슬 바라보며 말타고 ‘힐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순천시는 한국마사회와 협업해 지난 11월 1일부터 3주간 매주 주말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브릿지 하부 동천변에서 운영한 도심승마체험이 시민과 관광객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총 6일간 진행된 이번 무료 승마체험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전국에서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들도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체험객들은 “정원 속에서 말을 타고 거니니 꿈만 같다.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보기보다 승마가 운동량이 많아 땀이 난다. 승마의 매력을 알았다”, “말이 무섭고 냄새난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타보니 멋있는 동물이었다”, “근처에 승마장이 있다면 계속 이용하고 싶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정원과 동천, 승마가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 자연과 동물을 통한 치유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승마 문화의 대중화 기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오는 12월 6일과 7일 풍덕수변공원(동천그린웨이) 일원에서 제1회 순천시장배 팔마 유소년 승마대회와 무료승마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물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