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인상담소, 영농현장 최일선에서 소통행정 펼쳐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3 12: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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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상담, 현장지도, 우량품종 보급 등 소득증대 기여
▲ 정읍시농업인상담소, 영농현장 최일선에서 소통행정 펼쳐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농업현장 소통에 매진하고 있다.

지역별 농업인상담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영농교육, 보급종자 공급 추진 등 일선현장에서 농업인과의 소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정읍시는 16개 읍면동에 8명의 농업인상담소장들이 근무하고 있다.

농업인상담소는 1960년대부터 농촌 최일선에서 영농상담, 현장지도, 우량품종 보급, 현장애로해결, 농업인학습단체 육성(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회) 등을 위해 설치되어 지역 농업인들이 수시로 방문하는 사랑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읍시는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농산물 품질향상 현장지도, 농약안전사용(PLS)교육, 선진영농 벤치마킹, 농기계 안전사용교육 등 찾아가는 농업상담서비스『5(5백여명) ․ 5(소득5%향상) ․ 5(경영비5%절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농협과 연계한 특화품목(고추, 지황, 귀리, 콩, 밀, 단감, 복분자 등)을 육성하고자 품종선택, 재배시기조절, 고품질 생산 등을 협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 과제교육, 기후변화대응교육 등을 추진하여 농촌의 선도적 역할로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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