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해군이 군민 건강피해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올해 17억 9400만 원의 예산으로 총 478세대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 내역은 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 422세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지원 50세대, 지붕개량 지원 6세대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주택 슬레이트 철거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비주택은 1동당 면적 200㎡까지 지원하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또한,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계층에게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환경과 이준표 과장은 “군민들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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