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숲속에서 즐기는 자연캠프 동심, DREAM' 성황리에 마무리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12: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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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회적 배려 청소년 대상
▲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숲속에서 즐기는 자연캠프 동심, DREAM'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평택시청소년재단 운영기관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관내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 평택시 청소년건전육성사업 '숲속에서 즐기는 자연캠프 동심, DREA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심, DREAM’은 사회적 배려 청소년에게 균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 및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창의·협업·문제 해결 등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캠프는 관내 분교(진위초 산대분교·서탄초 내수분교·현덕초 광덕분교) 재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 미션탐험대, 도예, 난타 체험을 진행했으며, 2차 캠프에는 느린학습자 공동체 ‘솔빛’소속 청소년 36명이 참여해 증강현실(AR) 미션탐험대, 난타, 레이저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3차와 4차 캠프는 지장초등학교에서 교육복지대상 청소년 각 2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운영됐으며, 총 4회기 운영을 통해 142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또래와 함께 협력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원래는 소극적인 성격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뀐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케이크를 만들며 재밌었고, 내가 만든 케이크를 부모님께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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