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3년 공모사업 선정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0 12: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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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사전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올해 포천시 청소년 지원을 위한 4개의 공모사업(경기북부경찰청 ‘사랑의 교실’,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 경기도 후기청소년 심리지원프로그램,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등으로부터 총 1,400만원의 사업비를 교부 받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교실’ 프로그램은 포천경찰서와 연계해 청소년의 선도·지원을 돕는 재비행 예방사업으로, 청소년 상담사가 경찰서로 직접 찾아가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래상담’ 사업의 경우 학교폭력예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양성교육, 연합회활동, 홍보활동 등 운영할 예정이다.

‘후기 청소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32개 센터 중 6개 센터가 운영하는 신규사업이다. 그간 청소년 프로그램이 학령기(9~18세) 위주로 운영되어 후기 청소년(20세~24세)만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후기 청소년에 맞는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에 필요한 단계별 교육과 기술을 습득하고 직장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이에 필요한 능력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현경 센터장은 “청소년 개인별 정서와 요구에 부응하여 안전한 환경 조성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센터 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집단상담 외 집단심리검사, 또래상담, 정서멘토링, 하모니교육, 아웃리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경우 학교 밖 청소년(만9세~24세)이라면 누구든 신청해 학습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활동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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