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 실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8 1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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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내수면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라북도와 진안군은 관내 어족자원을 육성하고 토산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매월 베스, 블루길 등 외래 어종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수매사업 대상은 어업허가를 받은 관내 어업인이며 어업활동중에 포획한 외래어종을 외래어종의 산란기인 3~6월 집중 수매하고 있다.

토산어종의 알 및 치어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관내 어업인들의 어획량을 감소 시키고 어족자원의 다양성을 해치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18년부터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84톤의 외래어종을 수매했고, 23년도 목표량은 20톤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매 사업을 통해 외래어종의 개체수를 줄이고 토산어종을 늘려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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