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산면 행정리 주민 안정적인 식수 확보 논산시와 협력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2: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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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상수도 관망 연계 방식 진행…행정 경계 넘은 선도적 협력 사례
▲ 금산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금산군은 진산면 행정리 주민의 안정적인 식수 확보를 위해 인접 지자체인 논산시(벌곡면 만목리)와 협력해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은 논산시 지방상수도 관망을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 구간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정 구역을 넘어선 선도적 협력 사례다.

그동안 행정리 주민들은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해 왔으나 논산시의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으로 소규모 급수시설이 폐쇄되면서 물 공급 중단이 예상됐다.

논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자체 간 지방상수도를 잇게 됐으며 이를 통해 행정리 주민들에게 연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급수 공급을 넘어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상생을 실천한 선도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오지마을도 소외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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