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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가족센터 나우누리 가족봉사단이 명성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밀양시가족센터소속 가족봉사단 나우누리 14기는 11가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성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족봉사단 나우누리는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1회 토요일마다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9월 활동에서는 말벗 나누기, 콜라주 액자 만들기, 노래 부르기, 건강 박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북돋웠으며, 심리 건강 검사를 병행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가족봉사단 신재선 부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웃으며 활동하니 가족 간 유대가 더욱 깊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홍창희 센터장은 “세대가 함께 어울려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가족 봉사의 가치라고 생각하며, 참여 가족과 명성요양원 어르신 모두가 따뜻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봉사단 나우누리 14기는 올해 남은 기간 가족 체험 부스 운영, 환경정화 활동,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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