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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립박물관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 문화관광팀은 다가오는 2025년 추석을 맞아 관내 문화시설과 놀이시설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방문객이 전통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 문화시설 무료입장 및 행사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감문역사문화전시관, 김천시립박물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무료입장 및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추석 당일은 휴무이다.
감문역사문화전시관(감문국이야기나라)은 김천시 개령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특별전 ‘감문, 흰구름되어 떠나리’를 전시 중이다. 추석 명절에는 입장료 100% 감면을 실시하고 투호·사방치기 등 전통놀이와 ‘빙글빙글 팽이 놀이터’를 운영해 직접 색칠한 팽이를 만들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김천시립박물관은 김천시 대항면 사명대사공원 내에 위치하며 10월 3일 특별전 ‘유럽의 차문화’를 개막한다. 또 연휴 중 입장료 100% 감면을 실시하며 로비에서 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입구 야외에는 대형 보름달 포토존을 마련해 명절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김천시립미술관은 김천시 황금동에 위치하며 상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현재 특별전 ‘잔상은 물결처럼’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에는 현재 운영 중인 미술도서관과 연계해 전통 자개 기법을 활용한 ‘라키비움 책갈피 공방’을 운영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놀이시설 할인 및 행사
10월 5일부터 9일까지는 추풍령테마파크와 사계절썰매장에서 할인 및 문화행사가 시행되며 추석당일은 휴무이다.
추풍령테마파크에서는 김천시 봉산면에 위치하며 추풍령 휴게소와 인접하여 연휴 중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힘입어 ‘추억의 종이 뽑기판 행사’를 열어 선착순 400명에게 무료 체험권, 할인권,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또 제기·딱지·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사계절썰매장은 김천시 대항면 사명대사공원 내에 위치하며 기간 중 방문객 전원에게 이용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제기·딱지·사방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공단 문화·놀이시설의 이미지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명절을 맞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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