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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재해 예방 위한 안전점검 봉사 진행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흥군은 지난 25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봉사활동 및 안전문화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금산면 신흥마을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흥군 공무원과 전기안전공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마을회관과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노후 전기설비 점검 ▲누전 및 과부하 여부 확인 ▲임시 배선·멀티탭 사용 실태 점검 ▲전열기기 사용 안전 지도 등 맞춤형 전기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고흥군에서 운영 중인 군민안전공제보험과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등 안전제도를 홍보하고, 생활 안전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특히 고흥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는 고흥군 대표 축제인 유자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전기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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