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 준공기념 문화행사 일정 연기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2: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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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 10월 1일 철원역사문화공원 및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
▲ 철원군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철원군은 ‘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 준공기념 문화행사를 10일 1일 오후 2시로 연기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9월 29일 오후 3시부터 철원역사문화공원 및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준공식 개최 일시를 연기한다고 철원군은 밝혔다.

철원군은 총 191억원의 사업비로 철원읍 홍원리 703-8번지 일원에 3만6,919㎡ 규모로 궁예왕 역사공원을 조성했다. 이 공원은 철원이 태봉국의 수도였던 역사적배경인 서기 905년부터 918년을 배경으로 건립됐다. 태봉국 역사체험관, 방문자센터를 비롯해 하이라이트인 철원성 미니어처로 구성돼 있다.

특히 궁예 선양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정동상심의원회의 심의를 거쳐 완성된 궁예왕 국가표준영정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무궤도 열차를 타고 노동당사가 있는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이곳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방문객에게 편의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행사 준비 중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행사를 연기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하면서, “더 좋은 행사를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 군민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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