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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여울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 포스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정여울 작가 초청 강연’을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북카페 퐁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설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참여자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소설 속 가족의 모습’을 주제로 10월 21일에는 소설 속 가족의 변화 양상과 다문화 가족과의 연결 고리를 다루고, 10월 22일에는 새로운 가족의 가능성과 개인으로서의 행복, 공동체로서의 행복에 대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여울 작가는 ‘문학이 필요한 시간’,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끝까지 쓰는 용기’, ‘헤세로 가는 길’, ‘감수성 수업’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KBS 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주민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폭 넑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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