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포천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국제교류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포천시는 지난 28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해외 동포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 소개, 협약 체결, 향후 협력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태 국회의원도 참석해 국제교류 확대와 지역 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체결한 협약에는 △포천시와 미국 각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우의 증진 △경제·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 발전 도모 △상호 협력과 성과 증진을 위한 업무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포천시와 미주총연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포천의 강점을 해외와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천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중심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 전역 50개 주 약 180개 지역 한인회와 협력하며, 한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 한국 문화 보존, 주류사회 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는 해외 동포사회의 대표 단체다.
[저작권자ⓒ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