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 이어져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2: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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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서산시지회 쌀 10kg 30포, 청년농부 쌀 10kg 60포 기탁
▲ 지난 17일 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진행된 월드비전 서산시지회, 청년농부 이성주씨 쌀 전달식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월드비전 서산시지회(사무총장 최장희)에서 사랑의 쌀 30포(300kg)를, 음암면 청년농부 이성주씨는 쌀 60포(쌀 6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사회복지과에서 김영식 사회복지과장과 월드비전 서산시지회 관계자, 청년농부 이성주씨와 기탁식을 개최해 기탁에 대한 감사의마음을전달했다.

월드비전 서산시지회는 지난 9일 제14회 월드비전 자선음악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19일에 사회복지과 행복키움팀과 함께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월드비전 서산시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직접 나눠주며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부 이성주씨는 작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음암면 땅을 임대하여 벼재배를 시작했으며, 올해 풍년이어서 감사의 마음으로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사회복지과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이 관내 독거노인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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