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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안성시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 및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집중정리) 기간’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집중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체납액 납부 안내문 발송과 전화 납부 안내 및 언론홍보 등을 통해 자진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며, 부동산·차량·예금·급여·채권 등의 재산압류 및 부동산, 차량에 대한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과 전 직원이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추진하고, 고액의 상습 체납자에 대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가택(사업장)수색을 실시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도록 분할납부를 유도하여 납세 부담을 완화하는 등 납부 능력과 형편을 고려한 징수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경기침제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실하게 납부하는 대다수의 납세자와의 형평성 또한 중요하다.”라며 “더 효과적인 징수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 징수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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