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3년 지역 맞춤형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추진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9 12: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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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선 재활용도움센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에 재활용도움센터 10개소(총 65개소)를 설치한 가운데, 올해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하여 재활용도움센터 8개소(거점형 6개소 중형 2개소),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 1개소(동홍동)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수요는 총 20건이었으며, 이 중 재활용도움센터 설치에 따른 △건축 및 토지 사용 가능 여부 △주민동의 여부 △민가와 재활용도움센터의 접근성 △기존 클린하우스 철거 등을 반영하여 최종 8건을 선정했다.

올해 설치 추진 예정 지역은 △대정읍 하모1리, 남원읍 남원2리, 남원읍 의귀리, 천지동(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효돈동, 서홍동에는 거점형 재활용도움센터(75 ~ 100㎡)를 설치할 예정이며 △성산읍 수산2리(45㎡), 표선면 세화3리(50㎡)에는 중형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투입하여 동홍동에 행복나눔 재활용도움센터 설치를 완료하여 3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2022년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의 이용객은 총 1,012,552명으로 지난해 대비(822,692명) 23% 증가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3년 지역맞춤형 재활용도움센터 설치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재활용도움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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