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학교도서관의 미래를 위한 공간 혁신을 꿈꾸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지난 5월부터 학교도서관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진 도서관 탐방 연수를 운영했다.
창의적 복합문화도서관 탐방 2회, 공간 혁신 우수 학교도서관 탐방 2회, 총 4기수로 연수가 운영됐다.
경기 지역 복합문화도서관을 시작으로, 서울 지역 공간 혁신 우수 학교도서관(서울신현초, 송곡여자고, 송곡고), 대구 지역 공간 혁신 우수 학교도서관(대구동중, 대구팔공초중, 대구국제고)를 탐방했다.
특히 지난 14일, 전주 지역 복합문화도서관에서는 도서관 탐방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 공간을 구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의 대표공간인 ‘우주로’에서는 트윈세대 (만12세부터 16세를 칭함)만을 위한 재미있고 창의적인 공간 사례와 꾸준한 도서관 방문을 이끌어내기 위한 ‘우주로’만의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알 수 있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교직원 대상 도서관 탐방 형태의 연수는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것으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탐방을 통해 알아본 전국의 다양한 우수도서관 사례를 토대로 전례 없는 충북형 공간 혁신 학교도서관이 탄생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도서관 탐방 연수는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충청북도 교직원 80명이 참여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요청으로 연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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