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선 독서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김호섭)은 '2023 계양도서관 한 책'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한 책 선정 도서를 함께 읽는 ‘랜선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계양도서관은 올해의 한 책 주제를 ‘가족’으로 정하고 시민의 추천과 시민투표로 정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를 최종 선정했다. 현재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도 일부 참여해 함께 읽기를 진행 중이다.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15일간은 한 책 선정 도서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SNS를 통한 매일 함께 읽기’를 진행하며, 현재 계양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자들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매일 정해진 분량의 책을 함께 읽고, 인상적인 부분 감상평과 단상을 올리고 댓글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랜선 독서회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연계 독서동아리를 구성해 자율적인 책 읽기를 지속 운영하며, 짧은 서평과 필사 인증 게시판을 운영해 인천시교육청 역점사업 중 하나인 '시민이 함께하는 읽·걷·쓰(읽기·걷기·쓰기)' 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운영 방법이나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한 책 선정 도서로 함께 읽고 쓰는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치유의 책 읽기가 되길 바란다”며 “힐링이 필요한 분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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