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군부대와 집중호우 피해가구 지원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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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구현장 사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진천군은 20일 육군 제2161부대 3대대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복구 지원을 펼쳤다.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인근 야산의 토사가 유출돼 피해를 입은 문백면 상대음마을 이○○ 어르신은 혼자서는 토사정리가 불가능해 인력 지원이 필요하던 차에 관할 군부대의 도움을 받게 됐다.

마을 주민들은 “며칠간 내린 많은 비에 할아버지 혼자 사시는 집 앞으로 흙이 쏟아지고 나무가 넘어져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군 장병들이 복구에 도움을 줘 다행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진천 지역도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는데 군 장병들의 대민봉사로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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