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교육부에서 선정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장실사 진행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의 지역 심사 기관으로 영월교육지원청과 심사단을 구성하여 교육부에서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한 영월지역 15개의 진로체험 기관을 방문하여 8월 23일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란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심사하여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지역 내 양질의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제를 구축,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월지역 내 진로교육과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진로체험처는 130여개가 있으며 그 중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KOICA글로벌인재교육원, 꽃구름, 빵쟁이토브, 세경대학교, 쉼뜨락, 영월교도소, 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 인도미술박물관, 제범이네공방, 조선민화박물관, 호안다구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 화이통협동조합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으려면 진로체험기관의 체험처 성격 및 의지, 체험처 환경 및 안전,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과 내용 등 3개 영역의 10개 지표를 심사해 총점 30점 기준으로 현장 심사 점수가 20점 이상, 전 영역 지표에서 부적절한 지표가 하나도 없는 경우,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실적과 향후 3년간 제공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계획이 있는 기관에서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 사업에 많은 진로체험 기관에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로체험과 관련하여 지역사회 폭넓은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2022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9월 18일까지 접수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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