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부서, 공원내 공중화장실 설치 비상벨 점검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11일부터 공원 공중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벨의 정상 작동 유무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한 이상동기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공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위험 상황 발생 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비상벨의 정상 작동 유무를 선제적으로 확인하여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서부서는 올해 4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 40개소를 전수 점검하고, 불법 카메라 촬영 방지를 위한 안심스크린 및 출입구 반사경 설치 요청 등 환경진단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하여 내년도 예산 반영 등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윤동환 서부경찰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상동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데 철저한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부경찰은 주민 일상 공간 전반을 주민의 입장에서 점검하고 문제점 발견 시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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