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화 전남도의원, 영광군 조림사업 현장 6개소 점검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0 1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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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ㆍ편백 등 활착 확인, “산림경영인 의지 중요하다” 강조
▲ 오미화 전남도의원, 영광군 조림사업 현장 6개소 점검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5일, 전남도의 조림사업 추진현황과 사후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영광군 소재 조림 사업지를 찾아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 의원은 전라남도 문미란 산림보전과장, 영광군 관계자와 함께 영광읍을 비롯해 염산면ㆍ군남면ㆍ불갑면 소재 6개 조림 현장을 찾아 호두나무와 편백나무 등 수목의 활착 상태를 확인하고 산림경영인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오 의원은 “경사진 산지에 조림하는 것이라 묘목을 심은 뒤 물을 주거나 거름을 뿌리는 일도 쉽지 않고 묘목 주변 풀베기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조림에 성공하려면 결국 산림경영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림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산림경영인의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풀베기, 가지치기 등 묘목의 생육 단계별 사후관리에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점검에서 고형복합비료 구매가 어렵다는 산림경영인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전남도가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만간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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