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동 120명 참여한 '우리누리합창단 가을음악회' 마무리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3: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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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섬김, 아동돌봄기관 연합 합창단 공연으로 협력 문화 조성
▲ 조용익 부천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부천시 관내 6개 아동돌봄기관 아동들이 참여한 ‘2025 우리누리합창단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사)나눔과섬김이 주최하고 시립옥길지역아동센터가 주관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시의원, 지역 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누리합창단 가을음악회’는 지역 아동의 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돌봄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돌봄기관 간 소통과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공연에는 부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20명이 참여했으며, 우리누리합창단과 홀씨모아합창단을 비롯해 보호자 220명, 외부 초청인사 30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사, 시장 축사, 시의원 격려사, 합창단 공연, 찬조공연,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꿈을 향해 우리누리’를 주제로 아동들이 준비한 합창곡이 발표됐으며, 종료 후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부천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동과 보호자, 지역 기관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음악회에 참여한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이 전해졌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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