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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부터 제2차 정례회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광군의회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5일 첫날 장세일 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본회의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루어지고, 28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임영민 의원이, 간사에는 장기소 의원이 선임됐다.
금일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을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12월 11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상정된 안건들을 의결한 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일영 의원은 “영광군의 행정구역인 불갑산의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하여 불갑산의 이름을 수호하고, 불갑산의 정체성과 역사적 사실을 분명하게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한균 의원은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계속 운전)과 AI데이터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주요업무계획을 비롯하여 2026년도 예산안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군정 질문 등 내년도 군정 운영을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의견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철저한 심사”를 당부했다.
또한, “2026년은 영광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인 만큼 지역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시스템 강화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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