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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DC-한국언론진흥재단(KPF)'국민 미디어 역량 제고 및 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국민 미디어 역량 제고 및 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중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민과 공공기관 종사자가 갖춰야 할 미디어 이해・활용 능력(미디어 리터러시)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정책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 공공기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정 공동 운영 ▲ 전문 강사 및 교육콘텐츠 교류 ▲ 도민 대상 미디어교육 확대 ▲ 공동 홍보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부족했던 미디어교육 환경을 중앙기관의 전문성과 연결해, 도민이 직접 체감 가능한 미디어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JDC와 재단은 12월부터‘2025 제주 미디어 리터러시 아카데미(가칭)’를 시범 운영하며 JDC 임직원과 제주도민 대상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제주도민 대상 교육은 일상에서 접하는 신문・방송・온라인 뉴스 등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허위정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내용: 뉴스를 올바르게 읽는 법, 허위・조작 정보 판별 방법, 딥페이크 등 신기술 기반 가짜정보 이해, 세대 간 미디어 소통 방법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일정 및 참여 신청 관련 문의는 JDC 홍보협력실로 하면 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JDC와 협력은 언론‧미디어 관련 전문성을 지역 현장과 더 가깝게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 제주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진규 JDC 이사장직무대행은 “JDC가 국가공공기관으로서 쌓아 온 정책・사업 경험에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미디어 분야 전문성이 더해져, 기관이 배우고 준비한 내용을 제주도민에게 다시 나누는 사회환원형 미디어 리터러시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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