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양봉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8-30 13: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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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전경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월군은 8월 30일 영월군농업기술선터에서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벌꿀 채밀량 감소와 꿀벌폐사, 사료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양봉농가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관련 전문가의 양봉산업의 현황 및 정책방향, 벌꿀 등급판정, 국내 벌꿀 유통 현황 등 주제 발표와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등 시간을 가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양봉산업 활성화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을 영월군이 가지고 있는 천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함’이라고 하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과 의견 사항은 담당부서와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영월군에 적합한 밀원수를 선정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향후 10년간 1,090백만원을 투입하여 재배단지 500ha를 조성하여 영월만의 명품 꿀 생산으로 양봉농가의 소득향상과 안정적인 경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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