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내공항(양양, 원주) 활성화 추진 협의체 회의 개최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13: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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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도내공항(양양, 원주) 활성화 추진 협의체 회의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관 1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항(양양공항·원주공항) 활성화 추진 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도내 공항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관련 시군(강릉시, 원주시 등), 공항공사(양양공항, 원주공항), 항공사 등 항공 관련 업계,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열린 첫 회의는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 주재로 약 2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내 공항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국제선 등 신규 노선 개설 관련 제안 사항 ▲협의체 운영 내실화를 위한 방안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항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공유하며, 도내 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항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도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도내 공항이 강원 관광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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