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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양군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마을 담당공무원 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급도 1차와 동일하게 마을담당공무원이 직접 각 마을을 방문해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지급 당시에도 출장 지급이 군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군은 총 124개리를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을 출장 일정을 운영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각 마을과 협의를 통해 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은 마을담당공무원의 출장 지급과 별개로 언제든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선불카드를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은 소득 수준에 따라 국민의 약 90%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지급된 선불카드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 나아가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1차 지급 때와 마찬가지로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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