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일자리 대상 화천군 우수상 수상 성과

김인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4: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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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적극적 일자리 정책으로 최고 수준 고용률 달성
▲ 화천군이 지난달 30일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2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화천군이 202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그간의 일자리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자체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평가받는다.

정부의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만큼, 그 심사 과정도 엄격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 고용노동부의 2차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민선 8기 화천군은 고용안정 및 지속 가능한 화천형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직업 능력개발 훈련, 취업 취약주민 맞춤형 일자리 발굴,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고용 서비스 등 4대 전략과 그에 따른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고, 착실히 실천에 옮겨왔다.

그 결과 2024년 전체 고용률(76%), 경제활동 참가율(76.3%), 전체 여성 고용률(70.7%)은 도내 1위를 달성했다.

또한 2023년 대비 청년 고용률 111%, 상용근로자수 103%, 취업자수 103%를 달성했다.

반면, 비경제 활동 인구수는 3,900여명으로, 전년 대비 약 5%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군은 전국 최초로 온종일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녀가 있는 여성들이 마음 편히 보육을 지자체 시설에 맡기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화천군은 경력단절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저출산과 인구감소 등 주변환경 악화에도 최선을 극복 방안을 찾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주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직업능력 개발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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