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전경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3~6학년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 지원을 위하여 2022년 10월 12일(수)에 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난산증’이란 정상범주의 지능과 충분한 학습기회의 보장에도 불구하고 수 감각, 단순 연산 값 암기, 연산 절차 등의 어려움이나 수학적 추론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내 서울학습도움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위해 유관 전문기관을 적극 발굴하여 약 1,200여명의 학생을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이화여대 아동발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난산증 심층 진단 검사비 지원, △난산증 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 맞춤형 중재, △학부모 및 교사 상담 등이 있으며, 올해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지원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난산증'이 의심되는 학생의 경우 비언어 지능검사(K-CTONI-2),수학(BASA:M) 등의 기초학습기능 수행평가체제와 같은 검사도구를 활용한 심층 진단을 받을 수 있고, 진단결과에 따라 30회기 내외의 이화여대의 전문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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