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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호우피해 복구지원 추진 자원봉사단체간담회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 복구지원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9월 10일 수요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에는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 대표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6일~17일 서산지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집중호우(총 578mm) 피해 복구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외부 인적 자원보다는 내부 자원봉사 단체를 중심으로 한 인력 운영이 복구 기간 단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피해지역 맞춤형 구호 활동과 신속한 지원 체계가 이재민의 생활 안정 조기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복구지원 기간 중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스산도배봉사단, 빛솔도배봉사단, 우렁각시도배봉사단 등 52개 단체에서 총 4,28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282건의 복구 활동을 수행했으며, 시는 피해 복구지원에 특히 헌신적으로 앞장선 12명의 유공자를 선발, 표창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호우피해 복구지원 활동은 전국적으로 손꼽힐 만한 우수사례"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재난 복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신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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