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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심포지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광군에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영광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심포지엄'이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분야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청정수소 생산과 암모니아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30일 첫째 날 행사는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와 영광군 에너지산업실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 동향 ▲영광 수전해시스템 성능시험센터 구축 현황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운전 특성 ▲SOEC·SOFC 기술개발 현황 ▲현대차 PEM 수전해 기술개발 등 청정수소 생산 전반의 주요 기술이 발표됐다.
31일 둘째 날에는 ▲풍력 시스템 평가 센터 ▲수전해 실증평가 센터 ▲영광 한빛원자력본부 등을 둘러보며, 영광군이 보유한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생산 기술의 실증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영광군이 청정수소 생산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고루 갖추고 있다"라며 "청정수소 생산 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영광군은 올해 2025년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대마산업단지 내 원자력전력 기반 대규모 수소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에게 영광군의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계·연구계와 협력을 강화해 청정수소 생산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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